지도를 받을 수 있는 학원, 학교 소속 학생이나
코칭이 포함된 개인 학습자의 경우
이미 적용하고 있을 내용이지만,
"자기주도학습" 이나 "엄마표영어" 방법으로
저학년, 취학전 어린이들이
영어낭독도서관 리딩어시스턴트를 이용할 때,
특히 어려워하는 부분을 정리해 보고자 합니다.
"지문 내용 보다 퀴즈 질문이 더 어렵다."
는 피드백 관련입니다.
<Sam Sees Snow>
34개의 단어로 된 짧은 책입니다.
(ATOS 0.6, Lexile 160L 수준, Realistic Fiction 장르)
<본문>은 아래와 같습니다.
I am Sam.
I live on First Street.
It is cold here today.
I see snow!
I play in the snow.
I sled in the snow.
Then Dad brings out cocoa!
쉽고 짧은 이야기입니다.
1단계 퀴즈를 볼까요?
아이 혼자서는 풀기 어렵습니다.
추운 날씨에 Sam 무엇을 입고 있는지를 묻습니다.
답이 여러 개이면 모두 선택하라고 하네요.
영어 실력이 어느 정도 수준에 이르지 못한
초보수준 어린학생이 대답하기 어려워 보입니다.
다른 질문들도 결코 쉽지 않습니다.
"season"을 알아야 풀 수 있는 질문!
"hill, sliding down"을 알아야 풀 수 있는 질문!
이 질문은 34개 단어로 된 본문과
길이를 견줄 24단어로 된 질문입니다.
아이들이 깜짝 놀랄수도 있겠네요.
3단계 퀴즈는 어떨까요?
"hot steam coming out of it"
아이가 이해하고 있을까요?
다른 문제도 역시 쉽지 않아 보입니다.
⁉
학원과 학교의 선생님들,
개인학습자 코칭을 담당하는 코치 선생님들,
엄마표영어로 수년 째 리딩어시스턴트를 이용하는
지도자들은 어떻게 대처하고 있을까요?
방법 1
아이에게 새로운 도서를 안내할 때
내용을 먼저 해석해 주고,
1단계와 3단계 퀴즈를 '미리/함께' 풀어 봅니다.
내용을 어느 정도 이해하도록 도와서 학생은
"듣고, 낭독하는 과정"에 집중하도록 합니다.
방법 2
아이에게 1.3단계 퀴즈는 생략하고
듣고, 낭독하는 과정만 학습하도록 합니다.
퀴즈는 아이와 따로(함께) 풀거나,
모두 생략하기도 하고
책을 복습 때 다시 풀어 보도록 합니다.
💯
아이들은 보통 영어낭독도서관 리딩어시스턴트
학습 시작 시점에는 매우 강한 흥미를 느낍니다.
그러다가 자신있게 낭독 할 수 있는 도서의 숫자가
10-20권 정도 되기 전에(아이마다 다르지만)
'반복, 낭독 훈련'에 고비를 맞는 경우가 있습니다.
어린이들의 고비는 너무나 당연한 발전과정이며
이 고비를 잘 넘기도록 돕는 것이
지도자들(선생님, 엄마)의 역할이고
지도자가 필요한 이유라고 생각됩니다.
아무리 잘 만들어졌더라도
학습도구는 효과적인 학습과 지도과정을 도울 뿐
지도자를 대체할 수 없고,
학생 스스로 연습해야 한다는 점을
새삼 강조하고 싶습니다.
- 영어낭독도서관 리딩어시스턴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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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를 받을 수 있는 학원, 학교 소속 학생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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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적용하고 있을 내용이지만,
"자기주도학습" 이나 "엄마표영어" 방법으로
저학년, 취학전 어린이들이
영어낭독도서관 리딩어시스턴트를 이용할 때,
특히 어려워하는 부분을 정리해 보고자 합니다.
"지문 내용 보다 퀴즈 질문이 더 어렵다."
는 피드백 관련입니다.
<Sam Sees Snow>
34개의 단어로 된 짧은 책입니다.
(ATOS 0.6, Lexile 160L 수준, Realistic Fiction 장르)
<본문>은 아래와 같습니다.
I am Sam.
I live on First Street.
It is cold here today.
I see snow!
I play in the snow.
I sled in the snow.
Then Dad brings out cocoa!
쉽고 짧은 이야기입니다.
1단계 퀴즈를 볼까요?
아이 혼자서는 풀기 어렵습니다.
추운 날씨에 Sam 무엇을 입고 있는지를 묻습니다.
답이 여러 개이면 모두 선택하라고 하네요.
영어 실력이 어느 정도 수준에 이르지 못한
초보수준 어린학생이 대답하기 어려워 보입니다.
다른 질문들도 결코 쉽지 않습니다.
"season"을 알아야 풀 수 있는 질문!
"hill, sliding down"을 알아야 풀 수 있는 질문!
이 질문은 34개 단어로 된 본문과
길이를 견줄 24단어로 된 질문입니다.
아이들이 깜짝 놀랄수도 있겠네요.
3단계 퀴즈는 어떨까요?
"hot steam coming out of it"
아이가 이해하고 있을까요?
다른 문제도 역시 쉽지 않아 보입니다.
⁉
학원과 학교의 선생님들,
개인학습자 코칭을 담당하는 코치 선생님들,
엄마표영어로 수년 째 리딩어시스턴트를 이용하는
지도자들은 어떻게 대처하고 있을까요?
방법 1
아이에게 새로운 도서를 안내할 때
내용을 먼저 해석해 주고,
1단계와 3단계 퀴즈를 '미리/함께' 풀어 봅니다.
내용을 어느 정도 이해하도록 도와서 학생은
"듣고, 낭독하는 과정"에 집중하도록 합니다.
방법 2
아이에게 1.3단계 퀴즈는 생략하고
듣고, 낭독하는 과정만 학습하도록 합니다.
퀴즈는 아이와 따로(함께) 풀거나,
모두 생략하기도 하고
책을 복습 때 다시 풀어 보도록 합니다.
💯
아이들은 보통 영어낭독도서관 리딩어시스턴트
학습 시작 시점에는 매우 강한 흥미를 느낍니다.
그러다가 자신있게 낭독 할 수 있는 도서의 숫자가
10-20권 정도 되기 전에(아이마다 다르지만)
'반복, 낭독 훈련'에 고비를 맞는 경우가 있습니다.
어린이들의 고비는 너무나 당연한 발전과정이며
이 고비를 잘 넘기도록 돕는 것이
지도자들(선생님, 엄마)의 역할이고
지도자가 필요한 이유라고 생각됩니다.
아무리 잘 만들어졌더라도
학습도구는 효과적인 학습과 지도과정을 도울 뿐
지도자를 대체할 수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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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삼 강조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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